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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신이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28 18:32 수정 0000.00.00 00:00

- 28일 ‘제27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선정

전북도는 28일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제27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혁신대상 박상협 ㈜우리비앤비 대표이사 △경제대상 박종완 계성건설(주) 대표이사 △문화대상 남해경 전북대 교수 △나눔대상 레티감홍 남원시가족센터 통번역사 등 4명이다.

이들은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접수된 4개 분야 총 20명에 대한 현지 조사를 비롯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혁신대상의 박상협 ㈜우리비앤비 대표이사는 축산 부산물을 이용해서 천연 항응고제인 헤파린 나트륨이라는 의약품 원료를 생산·수출하고, 천연케이싱을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제대상의 박종완 계성건설(주) 대표이사의 경우 5년 연속 도내 시공능력 평가 1위 유지, 전북지역 신규 인재 채용, 안정적인 회사 운영,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대상을 수상한 남해경 전북대 교수는 30여년간 교육계에 종사하며, 전북대 고창캠퍼스를 국내 최고의 한옥 교육기관으로 육성하는 등 한옥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했으며, 베트남으로 한옥을 수출하는 등 한옥의 세계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나눔대상의 레티감홍 통번역사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9년 전 남편의 사망 이후 시모를 봉양하며, 세 명의 자녀를 약육했다. 특히 다문화 강사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결혼이민자를 위해 통·번역 업무를 지원하고 다문화 음식 판매 봉사, 어르신 일일마사지 봉사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42회 전북도민의날 행사’를 통해 진행되며,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분에게 도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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