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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염소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합시다!

경성원 기자 입력 2022.10.05 18:14 수정 0000.00.00 00:00

- 올 하반기 구제역 일제백신접종, 전라북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총력

전북도는 이달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구제역 백신 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접종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도내 1만2000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57만5000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 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도는 일제 접종 4주 후부터 농가의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제대로 접종이 이뤄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과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하여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임차·수탁 사육 농장 등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19년 1월 이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중국 등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어 만약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며 “겨울철에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농가에서는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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