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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림아동들, 뮤지컬 관람으로 꿈과 희망 키워

이강호 기자 입력 2024.11.22 11:29 수정 2024.11.22 11:29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3일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명과 함께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을 관람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뮤지컬 공연으로 생동감 있게 접하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동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 한 참가 아동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면서 “친구들과 공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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