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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후원인의 밤’ 열려

송효철 기자 입력 2024.12.05 16:16 수정 2024.12.05 04:16

w미술상-w청년미술상 및 후원인상 시상식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w미술관 행사장 일원에서 ‘w미술상 시상식’과 ‘2024 보석그루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부 메세나 보석그루’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담아 지역 문화예술관광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후원 캠페인으로 익산 시민, 예술가, 기업인 등 서로가 보석처럼 빛날 수 있도록 도와가며 기부와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w미술상 시상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준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문화메세나 후원인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지역 대표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14년 동안 이끌어온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단원들의 따듯한 축하공연과 함께, 익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지지하는 ‘제4회 W미술상’ 및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작가를 발굴하는 ‘제1회 W청년미술상’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W미술상 수상작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 W청년미술상 수상작가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2024년 12월 한 달간 W미술관에서 수상작가 전시회가 개최된다. 상금은 각각 ㈜핀컴퍼니, 농업회사법인 ㈜푸르메에프에스에서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부사업인 ‘보석그루’를 통해 지정기부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보석그루 후원인상’은 문화예술 확산 부문:에메랄드상, 문화예술 기여 부문:사파이어상, 문화예술 나눔 부문:아쿠아마린상으로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문화메세나 보석그루 박헌재 발기위원은 “올해 ‘보석그루 후원인의 밤’은 익산 문화예술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어 온 예술인 및 후원인들이 서로 예술적 애호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문화예술 후원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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