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군산해경, 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박수현 기자 입력 2024.12.23 17:10 수정 2024.12.23 05:10

겨울철 사고 개연성 증가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겨울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난방기·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와 배터리 방전 및 승·하선 시설 동결로 인한 추락·낙상 사고 등의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실정이다.

해상 기상악화가 빈번히 발생하고, 수온이 낮아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번 점검은 내년 2월 7일까지 유·도선 각 1척, 선착장 3개소 등 총 5개소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도선 승선정원 안내 스티커 부착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 조치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관리를 실시할 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겨울철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상상황과 낮은 수온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크다” 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겨울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