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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전국 꽃샘추위 기습 강타

이광현 기자 입력 2025.03.16 17:22 수정 2025.03.16 05:22

3월 16일~18일, 전국적으로 큰 폭의 기온 하락...일교차 주의!

3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6일과 18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전주 지역의 경우, 16일에는 약한 바람과 함께 때때로 비와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6℃, 최저 기온은 -3℃로 예보됐다.

17일에는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9℃, 최저 기온은 -2℃다.

18일에는 오전에 가벼운 눈이 내린 후 구름이 걷히고 약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최고 기온은 7℃, 최저 기온은 -8℃로 예보됐다.​

이번 꽃샘추위로 인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쓰고,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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