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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김성훈 경호처 차장 21일 구속심사… 내란수사 분수령 될까

박찬복 기자 입력 2025.03.19 17:29 수정 2025.03.19 05:29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들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구속 여부는 향후 내란 사건 수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검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통령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해당 서버에는 내란 혐의와 관련된 주요 통신 기록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대통령 경호처 내부에서 조직적인 체포영장 집행 방해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구속될 경우, 검찰은 강제수사 권한을 더욱 적극적으로 행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법원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뒤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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