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주시 토목직 상록회’(회장 임정빈, 이하 전토회)가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맞아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토회 회원 120여 명은 20일 전주천 도토리골 일원에서 개나리 3,000그루를 심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식목 행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주천을 따라 노란 개나리로 물들일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주천 주변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은 평소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계획·설치·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도시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정빈 전토회 회장(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은 “전주천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짧은 구간이지만 우리 전토회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게 되어 뿌듯하다”며 “업무로 바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을 가꾸며 동료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이 같은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토회는 현재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 186명 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 모임을 통해 현안 사업 논의, 업무 연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 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