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다른오름 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지응, 이하 다른오름)이 지난 26일 한라실비집(대표 전준수, 이하 한라)과 전통주 판매계약 및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재)전북테크노파크의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 사업의 성과로 추진되었으며, 다른오름은 전주 웨리단길 한라에서 판매할 PB(Private Brand) 전통주인 '한라막걸리'를 생산·납품하게 된다.
또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라 다른오름은 프랜차이즈를 앞두고 있는 한라의 브랜드 콘셉트에 적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개발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구성·판매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다른오름은 미래융합대학 농식품경영학과 김지응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으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 제품과 누룩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하루주'로 BRONZE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