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전주시갑, 4선)이 제22대 국회 한-세르비아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공식 외교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에딘 제를레크 세르비아 국회부의장,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윤덕 의원은 환담 자리에서 "세르비아는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약 35%에 달하고, 젊은 정치인이 국회 부의장을 맡는 등 정치적 다양성과 혁신성 면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발칸 지역 내 주요 협력국인 세르비아와는 작년 수교 35주년을 맞이했고, 최근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에딘 제를레크 부의장과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세르비아와 한국 간 활발한 교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의회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7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인정박람회(Recognized Expo)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인류를 위한 놀이(Play for Humanity)'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이번 엑스포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밝히며, "문화·예술·스포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교류하며 우호적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의회외교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한-세르비아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양국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