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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경찰서 학폭 버리깅, 우정줍깅 캠페인 우수작 시상

박병진 기자 입력 2025.05.14 10:46 수정 2025.05.14 10:46

- 익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플로깅 캠페인 전개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에서 최근 유행하는 플로깅*활동을 학교폭력 캠페인과 접목하여 신학기 기간 중 익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폭버리깅 우정줍깅(친구들과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우정도 쌓자는 의미)캠페인을 개최하여 참여자 중 우수작 6작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줍기)’과 ‘조가(jogga’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라는 용어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뜻으로, 친구들과 좋은 일을 하며(쓰레기 줍기), 우정도 쌓자는 의미

이번 캠페인은 익산 관내 26개교를 대상으로 익산경찰서 학교전담팀이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배부하였고, 캠페인 결과 우수작을 제출한 6명을 선정하여 익산경찰서장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우수작은 이리중, 함열여중, 왕궁중, 이리북중, 어양중이다. 또한 참여 이벤트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율이 높은 학급에 컵라면 간식을 전달하였다.

익산경찰서장은 “이번 학교폭력 캠페인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폭력 캠페인은 치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 학교폭력 없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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