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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동부보훈지청,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6·25참전유공자 위문

이광현 기자 입력 2025.05.15 17:19 수정 2025.05.15 05:19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신경순)은 15일 오전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광주전라팀과 함께 호국보훈의달에 앞서 6·25참전유공자 김기열님 자택을 찾아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은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의 6·25전쟁의 역사적 증언을 인터뷰하고 그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추진되었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광주전라팀 학생들은 꽃과 수제 양갱 간식을 드리고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등 6·25참전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참전유공자 김기열님은 6·25전쟁 주요 전투에 다수 참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3번 수훈한 우리지역 전쟁영웅으로 이리농림학교에 다니던중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다부동전투, 대구팔공산전투, 평양탈환전투 등에 참여하였다.

위문에 참여한 학생들은“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참전유공자를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6·25참전유공자 김기열님은 “젊은 학생들이 6·25전쟁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 오늘 이야기를 나눈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학업 중에도 6·25참전유공자 위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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