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ㆍLX공사)가 주관한 지적ㆍ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ㆍ드론측량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수행자, 학계 전문가, 국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주요 종목은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쳐 실질적인 지적측량 업무 수행능력을 평가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디지털 지적 구현을 위한 지적업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동시에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드론 기반 지적측량 수행 능력도 발산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공공과 민간, 학계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적업무 혁신을 위한 소중한 시작”이라며 “드론, AI 등 IT기술 발달의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적측량 기술을 더욱 혁신해 정밀한 지적측량, 효율적인 스마트 국토 관리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와 LX는 내년에도 경진대회를 더욱 확대 개최하여 지적ㆍ드론측량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