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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업중심대학 기업 대상 역량강화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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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캠프 ‘Nice to meet-up’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대가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공식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권역 내 창업기업 50개사, 주력산업 연계형 10개사, 생애 최초 예비창업자 10개사 등 총 70개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은 창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경영 시뮬레이션 특강, 투자 유치 전략, 사업비 집행 지침 등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 간 교류를 통해 협업 기반도 마련됐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자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창업 지원보다 심화된 교육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전북대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창업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는 기업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자 간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