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29일 본청 2층 강당과 야외마당에서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의 날' 행사를 열고, 금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발적인 금연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북흡연예방교육포럼과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병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원 대표의 금연 결심 선언을 시작으로, 흡연예방 전시 및 체험 부스, 폐활량과 산소포화도 측정, SNS 인증샷 포토존, 혈압·혈당·일산화탄소 측정, 전문 금연상담 등이 운영됐다.
특히 금연상담 부스와 건강측정 체험존은 행사 당일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금연을 희망한 일부 직원들은 현장에서 전북금연지원센터 금연서비스에 등록하고, 향후 6개월간 전문적인 금연관리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연 실천이 일회성 행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생활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들이 함께 교육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를 줍는 '꽁초깅' 활동도 진행됐다. 이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작업을 넘어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 과장은 "직원들이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일 집중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도교육청의 금연 실천 문화가 각급 학교로 자연스럽게 확산돼 건강한 교육환경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