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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공립유치원, 함께 놀며 함께 자란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5.30 14:51 수정 2025.06.01 14:51

진안마이꿈유치원 등 10개 유치원 참여 '어울림 한마당' 개최
소규모 병설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통해 연대와 성장 도모

↑↑ 진안 공립유치원 한마당.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30일 진안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진안 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관내 공립유치원 원아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 지역의 유일한 단설 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을 포함해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등 병설유치원에서 원아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유아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즐겼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 관람을 시작으로, 동그라미 체조, 궁디팡팡 율동, UFO 우주여행 코너게임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어깨동무 내 동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이 다수인 진안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유아 간의 또래 만남을 확대하고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깨동무 내 동무'는 두세 개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대면 수업, 공동 놀이, 체험활동, 공개수업 등을 운영하는 진안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교사 간 협력도 증진시키며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승용 진안교육장은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진안의 모든 유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소규모 유치원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해 미래형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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