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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물검역관 자격시험 대비 집합교육 운영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5.30 12:05 수정 2025.05.30 12:05

6월 13일 시험 앞두고 실무 중심 2주간 교육 진행
검역 현장 전문성 강화 위한 체계적 커리큘럼 제공


전북대학교가 6월 13일 시행되는 '2025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시험'을 앞두고 실무 중심의 집합교육을 2주간 운영하며 전문 검역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식물검역 업무 수행 자격 부여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자격시험을 대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교육은 지난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검역본부 신입 직원 48명과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교육생 2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물검역의 법령부터 수출입 검역제도, 병해충 진단, 소독장비 운용, LMO 국경검사 등 총 31개 과목을 이론과 실습 병행 방식으로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왔다. 수료생들은 6월 13일 자격시험에 응시하며, 합격자는 국가 공인 식물검역관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항만, 공항, 내륙 검역 현장에 배치돼 외래 병해충 유입 차단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한 수출을 담당하게 된다.

식물검역관은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제 기준에 따른 검역 절차 수행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해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병길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 검역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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