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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민노당 전북도당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합니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6.04 16:14 수정 2025.06.04 04:14

권영국 후보 전북 득표율 0.81%… “소중한 한 표, 진보정치의 마중물”

민주노동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영국 후보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최종 0.9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 지역에서는 0.81%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였지만, 이는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과 정권 교체 열망이 반영된 결과임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록 득표율은 낮았지만,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진 이번 결과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권영국 후보에게 보내준 소중한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유세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지지와 응원에 대해서도 “비록 선택은 다른 후보에게 갔더라도, 우리 당의 진정성을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큰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사회대전환대선전북선대위를 구성해 노동·시민·사회단체와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은 전북에서도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였다”며, “대선 기간 보내주신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생활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숙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전북 상임선대위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더욱 분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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