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6월 9일 간부회의를 열고 각 실·국별로 상반기 주요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진흥, 농생명산업 육성 등 분야별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기획조정실은 2025년 상반기 직무성과평가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10개 부서와 2,07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개인·상급자 평가를 진행해 공정하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재정사업 평가도 대면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예산을 10% 삭감할 예정이다.
도민안전실은 재난대피자 5천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재난꾸러미 사업’을 10월까지 이어간다. 또 산업안전지킴이단이 도내 5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자치행정국은 현장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7월부터 운영해 세무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국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을 열어 전북 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홍보한다. 또한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를 12월까지 추진한다.
올림픽유치추진단은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특별법 제정 협의와 함께 IOC의 주요 관심 분야와 연계된 정책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복지여성보건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하고, 다문화어울림축제(6월 14일), 장애인기능경기대회(6월 25~28일)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포용성을 높인다.
환경산림국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햇빛나눔사업’을 기획하고, 산림소득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산림청 심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설교통국은 전세피해 주택임차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여름철 도로분야 재해대책을 10월까지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6월 13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21일부터 어린이 안전캠프를 열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유치지원실은 ‘중추기업 전담제’ 출범 간담회를 13일 열고, 기업지원을 위한 ‘창창한 창업스쿨’ 2단계 교육을 본격화한다.
미래첨단산업국은 새만금 민군 실증테스트베드 국가사업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6월 17일에는 모빌리티 분야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생명축산산업국은 농업재해 피해 복구비를 7월 중 지원할 계획이며, 정읍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은 전북-강원도 간 이행과제 8건의 추진상황을 6월 중 점검하고,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의를 지속한다.
대외국제소통국은 기업·유학생 의견을 반영한 비자정책 제안 채널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전자민원모니터 현장학습도 추진한다.
새만금해양수산국은 동진강 수계 생태환경 보전계획을 6월 말까지 수립 완료하고, 폭염에 따른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100개소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주요 현안과제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국별로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행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