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주가맥축제와 대형 유통업체가 지역문화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12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경진원-현대백화점 업무협약(MOU)체결했다.
3개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 활성화와 식문화 기반 지역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운영 협력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연계를 위한 지원 협력 ▲지역 전통 식문화와 가맥 브랜드의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공동 과제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전주가맥축제’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축제 브랜딩 강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신촌점, 목동점, 판교점 등을 대상으로 전주 대표가맥업체가 직접 참여해 안줏거리를 선보이고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준 현대백화점에 감사드린다”며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소상공인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