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가정을 위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만7,600원이 지원되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균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저소득층 학생 가정의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해 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원활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난민 인정자 및 그 자녀로 한정되며, 신청은 각 가정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1회선,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에게 월 1만7,600원의 인터넷통신비가 1년간 지원된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약 8,862명의 학생에게 총 18억7,100여만 원의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의 균등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강화에 힘써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