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 ‘본격화’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6.30 15:29 수정 2025.06.30 03:29

전주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6월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문화도시 전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협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예술계 민간 전문가와 공공 부문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전주시의 문화정책을 자문하고, 사업 실행의 주요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문화도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될 세부 실행계획, 전략사업의 방향성,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지역의 문화정체성과 특색을 기반으로 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설계와 참여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주시가 지향하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라는 비전에 공감하며, 문화자산을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확장과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개발이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예술인,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조를 보다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추진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민관이 협력하는 문화정책 기반을 다지고,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한편, 일상 속에서 시민이 문화도시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도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과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실행하는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