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산과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국 단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소비 촉진과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지급되는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기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 쿠폰으로, 전국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장님의 퇴직금 제도’로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제도**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노령, 사망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공적 제도다. 개인사업자, 법인대표자, 무등록 소상공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월 5만~100만원까지 부금을 납부하고 향후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연 600만원 한도 소득공제▲복리이자 적용 공제금 지급 ▲최대 3.7% 금리의 긴급대출 서비스▲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10개 국내 리조트 회원가 이용 ▲세무·노무·법률 무료 자문 서비스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중심의 자율적 복지 확산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매월 진행되며, 상세 내용과 가입 방법은 노란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