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교육

전주교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최종평가 ‘우수’ 등급 획득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7.07 16:34 수정 2025.07.07 16:34

학교 규모별 맞춤형 예산안·현장 중심 운영으로 높은 평가
2025년, 도서·소규모 학교 중심 컨설팅 강화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서 최종평가 ‘우수’ 등급을 받으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 모델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연수 조직 구성, 강사 관리 체계, 프로그램 예산 운영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별 특성과 규모에 따라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산안 가이드를 제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체크리스트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운영 방식도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결과는 컨설팅 기획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전주교육대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2025년 사업에는 도서 지역 및 소규모 학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박병춘 총장은 “대학과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성을 고려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컨설팅을 운영해 지역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