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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도,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14 17:32 수정 2025.07.14 05:32

“정착과 공존 위한 사회적 연대의 장”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응원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하나센터와 전주YMCA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북한이탈주민 80여 명을 포함한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지사·도의회·전주시장 표창과 전북경찰청 감사패 수여를 통해 정착 지원 유공자들을 격려했으며, 축하공연과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착 방안과 평화공존을 주제로 한 사회적 대화가 이어졌다.

현재 전북에는 52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중이며, 이 중 여성은 421명으로 80%에 달한다. 전주시가 178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익산·정읍 등지에도 분포돼 있다.

최창석 전북도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용기와 자립 의지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정착 지원과 평화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관련 법률 시행일인 7월 14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전국적인 관심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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