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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공예품전시관, 여름밤에도 열린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15 16:59 수정 2025.07.15 04:59

8월 31일까지 야간 연장 운영
전시·체험·공예품 구매까지 한자리

전주한옥마을의 대표 명소인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재)전주문화재단은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공예품전시관을 평소보다 2시간 더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간 연장 운영은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 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휴가철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600여 종의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시설로, 지역 장인과 국내 작가들이 제작한 전통 공예품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생활소품, 무형유산 연계 상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부채 만들기, 소원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공예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제2전시관 역시 함께 운영 중이다. 전시관은 관광과 문화 체험, 쇼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서 한옥마을의 색다른 즐길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관람객들이 공예의 멋과 가치를 여유롭게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며 “한옥마을의 여름밤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야간 연장 운영에 발맞춰 인근 체험공간인 전통놀이문화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도 동일 기간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 문의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063-281-1610)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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