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도급·용역·위탁 업무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연수를 실시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조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계약, 시설,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등 안전보건 연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외부 도급·용역·위탁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사업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이행 방안을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연수 주요 내용은 △도급‧용역‧위탁 시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절차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매뉴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등이다. 또한 업무처리 체크리스트,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사례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정보가 다수 포함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조치 누락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급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단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에서도 교육기관이 안전보건 확보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실질적 예방 활동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