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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중기청, 25개사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확인서 수여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8.20 14:57 수정 2025.08.20 02:57

신규 메인비즈 기업 환영식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규제애로 청취·지원방안 모색 위한 간담회 동시 진행
메인비즈 기업, 신용·조달·자금 등 정부 지원 혜택 우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5개사를 대상으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메인비즈 기업 환영식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규제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메인비즈(MAIN-Biz)는 업력 3년 이상으로 혁신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영혁신형 인증제도다.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거둔 기업을 OECD ‘오슬로 매뉴얼’ 기준에 따라 정부가 평가해 확인서를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금영이엔씨, (유)태산에프엔에스, 유한회사 천신푸드, 삼양종합상사 등 25개 사가 신규 메인비즈 확인서를 받았다.

확인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자금·판로·인력 등 정부 지원 시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여식 이후에는 메인비즈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신규·기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규제애로 청취,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전북중기청과 메인비즈협회는 앞으로도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정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기업의 경영혁신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정부 지원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노갑수 회장은 “신규 메인비즈 기업과 선배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북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 협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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