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산업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Moonsho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맞춤형 케어푸드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이오지식포럼 문샷’은 전북 바이오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 연구와 혁신 의지를 담아 2024년부터 운영되어 온 바이오진흥원의 지식 확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미래 보건의료 데이터의 융합과 활용이 가져올 의료 환경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권덕철 전 장관은 강연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웨어러블 기기, AI, 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술이 환자 맞춤형 케어푸드와 결합해 예방 의료의 영역을 넓히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환자 중심의 미래 보건의료를 준비하는 전략적 담론의 장이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맞춤형 케어푸드 및 치료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전북자치도와 함께 환자 맞춤형 특수영양식품 및 특수의료용도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87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R&D 강화,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그리고 지역 자원 및 치유관광 연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