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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어릴 때부터 전기안전, 뮤지컬로 배운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02 17:28 수정 2025.09.02 05:28

​한국전기안전공사, 어린이 뮤지컬 전국 순회공연 시작
교육 사각지대 찾아가는 70회 공연으로 안전의식 확산

↑↑ 2일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어린이뮤지컬 시범공연 장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jpg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전기안전 뮤지컬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공사는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산간오지 지역까지 찾아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시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공연은 공사의 대표적인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는 공익사업이다.

​이날 시범 공연에는 전주와 완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 200여 명이 참석했다. 뮤지컬은 전기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돼지코' 때문에 벌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전기안전수호대가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아이들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자연스럽게 전기 사용법을 익혔고, 공연 후에는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공연은 총 70회로 기획되었으며, 이 중 25% 이상은 지리적 제약이 있는 산간오지에서 진행된다. 이는 안전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달 중 경북 울진·구미, 충북 괴산, 경기 연천 등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어릴 때부터 전기안전 수칙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최대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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