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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일별 특집

<루다쌤(안재희)의 원서 함께 읽기 ‘Junie B Jones(주니 비 존스)’ 14회>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5.09.09 12:45 수정 2025.09.09 12:45


벌써 9월이네요! 밤엔 조금씩 시원해져요. 풀벌레 소리도 들려옵니다. 곧 더위도 잊겠지요? 남은 여름을 즐겨야겠어요!
주니 비 존스는 짐의 생일 파티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초대받지 못했죠.

"We have to go to the store and buy my invitations!
(우리는 가게에 가서 내 초대장을 사와야 해!)
Plus also, we have to pick up the beanie weenies!"
(그리고 또 비니 위니도 사 와야해)
<* beanie weenies는 소시지를 잘라서 콩이랑 함께 조리한 음식이에요. 우리나라 떡볶이처럼 간단한 간식으로 먹는 요리에요.>
"I know Jim hurt your feelings today. (오늘 짐이 너의 기분을 상하게 한걸 알아.)
But you can't have your birthday party on Saturday.(하지만 넌 토요일에 생일파티를 할 수 없어)
Your birthday isn't till June, remember?(네 생일은 6월이잖아, 기억하지?)
짐의 생일파티 대신 자기 생일 파티를 열고 싶군요!! 하지만…. 생일은 6월이에요!

The next morning, I didn't get out of my bed.
(다음 날 아침, 난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았어요.)
"Time for breakfast." (아침 먹을 시간이야)
"Didn't you hear me, Junie B.? It's time to eat.” (주니 비 내말 못 들었니? 밥 먹을 시간이야)
*”It's time to~”는 “~할 시간이야.”라는 뜻이에요. 지금 무언가를 해야할 때 쓰는 표현이지요
-It's time to go to bed. (잘 시간이야.)
-It's time to start the meeting.(회의 시작할 시간이야.)
-It's time to eat lunch. (점심 먹을 시간이야.)
엄청 쉬운 표현이니 다양한 상황에 꼭 써보세요!
"Yeah, only I’m not even hungry. (네, 저는 하나도 배가 안 고파요.)
Plus also, I'm moving today," (그리고 또 오늘 이사 가야 해요)
"You're moving, huh?" (네가 이사 간다고?)
아… 주니비! 생일 파티도 못하고, 짐 생일에도 못가고... 결국 이사를 선택해 버리네요!
"This is still about Jim's birthday party, isn't it?"
(아직도 짐 생일 파티 때문에 그러는 거지?)
역시 엄마는 무엇 때문인지 알고 계시네요!
엄마 아빠가 설득해 보아도 주니비의 마음은 확고해요!
"On account of I'm not even going to that school anymore. (왜냐면 나 이제 그 학교 안 다닐 거거든)
*On account of 뒤에는 명사구가 와야 자연스러워요. 그런데 아이 말투라 그대로 쓴 것이랍니다. 어린이 책에서 “왜냐면~” 같은 투정을 나타낼 때 귀엽게 쓰여요. (Because I’m not even going to that school anymore.)
On account of I'm moving today."(왜냐면 오늘 이사 가니까)
결국은 할아버지가 나섭니다.
"Oh no! You can't be moving!(안돼! 너 이사 가면 안 돼! )
If you move, then you won't be able to come over to my house on Saturday!"(네가 이사 가면 토요일에 우리 집에 올 수 없잖아!)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주니 비는 마음을 바꿀까요? 다음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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