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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에 전북 ‘충격’… 추진연합 “정부 신속 대응해야”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12 11:08 수정 2025.09.12 11:08

새만금국제공항 추진연합 성명서 발표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11일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자, 전북 도민과 209개 단체가 참여하는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다”며 정부에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추진연합은 성명을 통해 “전북은 국제공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그간 국제행사 유치와 기업 투자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로 인해 전북 14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놓이고, 재정자립도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탄소 산업 중심지 도약,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등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제공항 부재 현실은 국토 균형발전과 전북의 미래 비전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수석위원장은 이번 판결을 “전북 발전에 날아든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라고 표현하며, “새만금국제공항은 지역 발전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법적·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갖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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