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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문화 소외계층 위한 ‘투어서비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15 17:24 수정 2025.09.15 17:24

전북문화관광재단·주택관리공단 맞손
군산 선유도·근대역사박물관 투어 진행
연말까지 총 8회 운영 예정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재단은 15일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투어서비스’를 오는 1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에게 관광분야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코스 설계와 버스 임차를 지원해 수혜자들이 부담 없이 지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6일 진행되는 1차 투어에는 김제 검산, 정읍 수성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연계해 모집된 3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군산 선유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군산 근대역사문화길을 둘러보며 전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코스 설계에 자체 운영 중인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차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도내 시·군 지자체, 복지시설, 주택관리공단 등과 협력해 문화누리카드 단체 수혜자를 대상으로 연 8회 안팎의 투어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민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단순한 소비를 넘어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국민 문화향유권 보장과 소득 격차에 따른 문화 불평등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4개 시·군, 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재단은 연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도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체육 참여, 국내 여행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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