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 문화/공연

전주시립국악단, 드론월드컵 기념 특별공연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15 17:23 수정 2025.09.15 05:23

국악가요와 관현악 어우러진 무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세계 최초로 열리는 드론축구 월드컵을 기념해 전주시립국악단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축구 월드컵의 개막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립국악단은 32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국내외 관람객 앞에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국악 무대를 통해 전주의 문화적 색채를 알릴 예정이다.

무대는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됐다. 김창환 작곡의 ‘미락흘(美!樂!鬪! Miracle)’은 경쾌한 장단으로 도약을 표현하고 느린 선율로 삶의 위로를 담는다. 이어 임교민 작곡의 ‘스포트라이트 전주’가 국악기의 음색으로 도시의 빛을 그려내며, 소리꾼 김민영이 판소리 ‘흥보가’를 들려준다.

국악가요 ‘열두달이 다 좋아’(노래 이주아)와 민요 모음곡 ‘민요의 향연’, 이준호 작곡의 국악관현악 ‘축제’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론월드컵과 함께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을 통해 전주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국악의 흥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