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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상시 기동감찰`로 공직사회 투명성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19 21:14 수정 2025.09.19 09:14

전북교육청,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 가동
공직자 비위 예방, 책임의식 제고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를 가동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상시 기동감찰’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찰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10월 17일까지는 부패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명절을 틈탄 비위 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과거의 정기적이고 특정 기간에만 진행되던 감찰 방식과는 달리, 이번 ‘상시 기동감찰’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감찰 체계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누리집, 부패·공익신고센터, 익명제보시스템,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감찰반을 현장에 수시로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물론 공·사립학교 교직원까지 모두 포함되며, 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성 비위, 행동강령 위반 등 교육 현장 전반의 비위 행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야간·주말·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까지 감찰 범위를 확대하여 감찰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감찰 결과 비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며, 우월적 지위 남용, 성 비위, 금전 비위 등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적발 사례는 전 기관에 공유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강도 높은 상시 기동감찰과 취약시기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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