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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 지원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22 15:41 수정 2025.09.23 15:41

기존 선별적 지원에서 '보편적 복지'로 전환
9월 중 4,330명에 추가 지원, 1인당 8만원 이내 교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의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선별적 지원에서 확대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를 모든 학생에게 확대·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 학생 8,449명과 소규모 학교 학생 1,293명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했다. 

이번 9월 중에는 미지원 학생 4,332명에게 추가로 2억 5,390만 원을 지원하며, 이로써 도내 모든 초등학생이 졸업앨범비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8만 원 이내의 학교별 앨범 계약단가에 맞춰 학교에 교부되며, 학생에게는 졸업앨범이라는 현물로 지급된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202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올해부터 취약계층에 한정하여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말 변경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생에게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는 연도 중에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일부는 학교 예산에서 지원하지만, 내년부터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복지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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