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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지역 균형 발전` 기틀 다진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22 11:21 수정 2025.09.22 11:21

전북대학교,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적극 협력
경찰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남원발전포럼

전북대학교가 남원시와 손잡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힘을 모으며 지역 균형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19일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남원시 및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희승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윤명숙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경찰·학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과거부터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적 과제로 여겨져 왔으며,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유출과 경제 침체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전북대학교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고, 이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 연구, 지역사회 협력 등 다방면에서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경찰 힐링캠프 도입, 경찰 특화도시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는 경찰학교가 단순히 교육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복합 시설로 자리 잡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특히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경찰 관련 연구 지원, 지역사회 복지·안전 협력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전북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학·지자체·경찰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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