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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신용보증재단,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돌입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22 14:27 수정 2025.09.22 14:27

신규·대환보증 확대…경영난 소상공인 자금 숨통 기대
보증처리 기간 7일→3일 단축, 신속한 자금 공급 총력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역 경제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들이 명절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 22일 추석 민생안정 자금을 긴급 지원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 완화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등 신규보증 상품이 포함됐다. 또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보증’,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등 대환·상환유예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채무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책까지 동시에 가동한 것이다.

자금 운용 방식도 달라졌다. 시중은행을 통해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이자 일부를 재단이 보전해주는 구조다. 이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든 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증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됐다. 전북신보는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던 보증처리 기간을 3일로 줄였다. 신속한 심사와 발급으로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더불어 보증한도도 상향 조정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했다.

한종관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추석을 앞둔 긴급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맞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 심사와 자금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전북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보증 상담과 지원 안내는 전북신용보증재단(1588-3833) 고객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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