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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소리의 고장 전주, 가을밤 ‘조선팝’에 물든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9.29 15:30 수정 2025.09.29 03:30

10월 3~18일 매주 금·토요일 상설공연 개최… 5개 팀 참여

전주가 가을밤을 물들이는 ‘조선팝’ 무대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조선팝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선팝’은 전통국악의 선율을 현대적인 편곡과 무대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음악 장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장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주의 대표 관광거점에서 차례로 열린다. 첫 무대는 서학예술광장에서 10월 3일과 4일 진행되며, 이어 전주한옥마을 쌍샘광장(10일~11일),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17일~18일)로 이어진다. 이번 무대에는 임재현밴드, 이희정밴드, 국악인가요, 센티멘탈로그, 차오름 등 5개 팀이 참여해 매회 다른 공연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서학예술광장에서는 △임재현밴드 △센티멘탈로그(3일) △이희정밴드 △임재현밴드(4일)가 무대에 서고, 한옥마을 쌍샘광장에서는 △국악인가요 △이희정밴드(10일) △임재현밴드 △차오름(11일)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덕진공원에서는 △이희정밴드 △국악인가요(17일) △국악인가요 △차오름(18일)이 무대를 채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주 다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주의 다채로운 관광명소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매년 이어지는 조선팝 상설공연을 통해 전주가 ‘조선팝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를 통해 공연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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