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도내 35개 중학교,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거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 중인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에는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희망 계열에 맞는 학과를 안내하고, 각 학교의 입학 요강과 전형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마이스터고, 협약형 특성화고, 전북글로컬특성화고 등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특화학과와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따라 진학 이후의 진로·취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취업 로드맵’도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목표에 맞는 학교 및 학과를 선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 진학과 이후의 교육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