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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 바이오진흥원, 남원 청년 농식품 기업 육성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0.16 11:31 수정 2025.10.16 11:31

도의회·자치도·진흥원, 남원 청년 기업 현안 논의…판로 개척 집중 지원
초기 시설·R&D·인력난 해소 방안 모색, '청년기업 통합 마케팅' 강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전북도의회, 전북자치도와 함께 남원시 농식품 청년기업의 대형 유통망 확보와 초기 시설 투자 부담 등 현안을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됐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지난 15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 및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남원시 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 전북자치도 민선식 국장,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아리당, 흥부골, 토종식품, 흥부각, 이너푸드, 그린라인, 서아 등 남원 지역 7개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청년 기업인들은 대형 유통망 확보,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부담, 전문 인력난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으며, 특히 마케팅 지원 부족과 중·대형 유통사와의 접점 부재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바이오진흥원은 청년 기업만을 위한 통합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할 계획임을 밝혔다.

초기 시설 투자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바이오진흥원과 전북자치도가 협력하여 공동 생산 시설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구축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자재 비용 상승 및 신제품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R&D)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며, 기업에는 연구진이 직접 방문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 인력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진흥원은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 대상 현장실습 지원사업과 기업 맞춤형 취업연계 특성화 과정 등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임을 소개했다. 

또한, 남원 농식품 청년기업의 브랜드제조 그룹 ‘잇다(EATDA)’ 대표가 요구한 브랜드화 지원에 대해서는 전북 농생명 대표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와 더불어 전문적인 브랜드 전략 수립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은 "전북 청년들이 농업과 식품산업을 융합한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민선식 국장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창업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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