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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전북교육, 생성형 AI ‘전북 GPT’로 혁신 시동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06 16:02 수정 2025.11.06 04:02

최신 AI 모델 탑재, 업무 효율·수업 혁신 기대
교원 시범 운영서 "수업 구상에 유용" 호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인 ‘전북 GPT’를 정식 오픈해 지원을 확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지난 9월 교육용 소프트웨어(SW) 3종을 지원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생성형 AI 서비스(전북 GPT)'를 정식 오픈해 교사의 수업 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교육청은 △전북Graphics(그래픽 제작) △전북Writing(글쓰기 첨삭) △전북Quiz(퀴즈·보드 활동) 등 기존 3종과 더불어 '전북 GPT(생성형 AI)'까지 총 4종의 강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보급된 ‘전북 GPT’는 교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사들은 Gemini 2.5 Pro 등 최신 AI 모델을 직접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질문 성격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내 모든 학생과 교원은 학교 계정을 발급받아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메신저 퀵메뉴에 바로가기 링크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학교3.0 포털을 통해 나머지 3종 소프트웨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교사 시험 운영에서는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중학교 교사는 "근무 중 궁금한 사항을 바로 입력하여 알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초등교사는 "수업 구상에 채팅을 활용했는데 아주 유용했다. 교육청에서 교원을 위해 신경 써주어 감사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외에도 교원들은 "최신 정보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학술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답을 해준다" 등 수업 및 업무 활용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북 GPT'의 현장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6일 오후 3시 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시·군 정보교육지원단, 에듀테크 담당자 및 희망 교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AI 활용 윤리 및 프롬프트 작성 팁, 업무지원 및 수업자료 제작 방안 등이 안내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용 SW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은 덜고, 학생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웨어와 AI를 활용한 즐거운 수업으로 학생과 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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