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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청년이 직접 만드는 정책...‘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 출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07 10:34 수정 2025.11.07 10:34

전북청년허브센터, 11월부터 도내 5개 권역서 순차 운영
ChatGPT 활용한 정책제안 실습 등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 진행


전북의 청년들이 지역 정책의 ‘참여자’에서 ‘설계자’로 나선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북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북 정책소통플랫폼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예산학교는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예산과 연계하는 과정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주요 강의를 맡아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제안서 작성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정책제안 실습이 포함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청년정책 기획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도내 청년센터와 전북 14개 시·군 부처 협조를 통해 권역별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일정은 ▲서북권(익산청년시청·11월 6일) ▲동북권(진안청년센터 월랑·11월 12일) ▲서남권(고창군청 대회의실·11월 20일) ▲동남권(남원청년마루·11월 24일) ▲전주·완주권(전북청년허브센터·12월 2일) 순으로 이어진다. 전북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권역별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www.jb2030.or.kr)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선종 대표이사는 “청년참여예산학교는 단순한 정책 교육을 넘어 청년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직접 정책의 문을 열고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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