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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구 유진혁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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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가 딥테크 시대를 맞아 연구기관과 혁신기업의 기술침해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업보안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연구기관 산업보안협의회’를 열고 딥테크 기술보호와 피해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첨단기술 유출과 침해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연구기관과 기업의 기술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12일 열린 1차 회의에는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술보호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2025년 딥테크 기술보호 공모전(9월 29일~10월 24일)’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 그리고 보안사각지대 대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기술유출 사전예방’, ‘피해대응’, ‘성과확산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연구기관 딥테크 기술을 활용한 출자회사 해외 합작법인 설립 시 기술보호 검토(대상) ▲국외출장자 보안서약 및 교육방식 개선(최우수상) ▲연구개발 산출물 보호 지침 제정 ▲구독형 연구보안 컨설팅 생태계 구축 ▲블록체인 기반 연구자 참여형 보안 인센티브 플랫폼(Deep Tech DAO) ▲딥테크 기술 등급별 접근제어 플랫폼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제안은 연구기관 기술을 활용한 창업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나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기술활용 계약서 검토 절차를 강화하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사고 징후 포착 시스템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제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유진혁 전북특구본부장은 “기술 주권의 핵심은 기술보호에 있다”며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기술침해 대응역량을 높여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전북특구는 앞으로도 기술보호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