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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계약업무 투명성·전문성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12 13:27 수정 2025.11.12 01:27

실무형 '계약 백문백답' 발간… 업무 역량 향상 지원
시설공사 적격심사 '자동화 서식' 제작으로 오류 최소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약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질의·응답(Q&A) 형태로 구성한 계약 필(必)독서 ‘계약 백문백답’을 발간하고, 도내 모든 교육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계약업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 회신, 유권해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계약법령 △예정가격 및 원가계산 △수의·입찰계약 △낙찰자결정 △계약체결 △선금 및 대가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실무형 자료이다.

계약업무가 복잡화·다양화됨에 따라 계약담당자의 업무 경감 및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 제작한 ‘계약실무편람’에 이어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청 재무과 계약담당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실무에 밝은 14명의 공무원이 행정연구회(더 청렴한 계약ZIP+)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여에 걸쳐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입찰 적격심사 과정의 정확성‧공정성‧표준화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공사 적격심사 엑셀 자동화 서식도 제작했다.

해당 서식은 추정가격 2억 원 미만부터 100억 원 미만 입찰공사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복잡한 심사기준 자동 생산 △공사 유형별 평가 자동 반영 △가감점 즉시 산출 △심사결과보고서 자동 생성 등 현장 실무 중심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심사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지난해 계약실무편람에 이어 올해 제작한 ‘계약 백문백답’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엑셀 자동화 서식’이 계약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약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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