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원광대학교에서 국제 첨단 바이오 연구 동향과 전북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진원(원장 윤여봉)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함께 지난 14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진원과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및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적인 첨단바이오 연구 동향을 확인하고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첨단바이오 기업 성장 전략’과 ‘국제 첨단바이오 연구’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첨단바이오 기업 성장 전략 세션에서는 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도테라퓨틱스(대표 홍진만)와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2개 기업이 기술 개발 방향과 사업화 전략,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국제 첨단바이오 연구 세션에서는 해외 연구기관의 저명한 석학 4명이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자로는 △미국 UCLA 송 리(Song Li) 교수가 ‘암 치료를 위한 기계․면역 공학’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비벡 셰노이(Vivek Shenoy) 교수가 ‘미세환경이 유도하는 후성유전․염색질 재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케이트 미로시니코바(Kate Miroshnikova) 교수가 ‘유전체 무결성 및 세포 운명 조절에 관여하는 핵 기계적 신호전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허수진(Su-Chin Heo) 교수가 ‘연골 재생을 규정하는 기계생물학 및 후성유전 네트워크 규명’이라는 주제로 나섰다.
해외 석학들의 심도 깊은 발표는 첨단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연구 흐름을 직접 접하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기업과 연구자, 해외 석학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가능성이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져 현장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해외 석학과 도내 기업·연구진이 함께 첨단바이오의 미래를 논의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연구협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