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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도로보수 예산 3년간 대폭 감축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20 16:12 수정 2025.11.20 04:12

“수요 반영한 정비체계 필요”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은 2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 도로 유지보수 예산이 최근 3년 동안 크게 줄어들었다며 실질적 정비 수요를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덕진구·완산구 모두 도로 파손, 포트홀, 노면 침하 등 보수 수요가 증가하는 데 비해 예산은 절반 가까이 감축됐다. 그는 “감축 기준이 불투명하고 교통량·사고 건수·노후도 같은 정량 지표가 반영되지 않은 채 예산이 편성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덕진구는 노후 구도심 비율이 높고 조명 부족으로 야간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산 배분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보수 방식의 개선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임시 보수만 반복되면서 재파손이 계속되고 있다”며 일정 구간 단위 재포장 등 계획적·근본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도로는 시민 안전을 지탱하는 기본 인프라”라며 “땜질식 보수가 아닌 전략적 정비계획과 안정적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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