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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25 대학평가서 연구·교육 성과 ‘飛上’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02 15:52 수정 2025.12.02 15:52

교수 연구 경쟁력 급상승, 거점국립대 3위 달성
AI 기반 교육 혁신 및 학생 중심 투자 효과 톡톡



전북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20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거점국립대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TOP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형 사업 유치와 AI 기반의 교육 혁신 및 학생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가 이어진 결과다.

전북대는 최근 발표된 20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수 연구 경쟁력과 학생성과, 교육 여건 등에서 순위가 올라 거점국립대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중장기 발전 정도를 분석한 ‘성장 대학 평가’에서는 전국 6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대학 측은 글로벌 Top100 우수 학문분야 육성을 위한 노력, 모집단위 광역화 등 교육 혁신과 학생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가 이번 평가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눈에 띈 성과는 교수 연구력이다. 전북대는 교수당 외부연구비 거점 국립대 1위, 교수당 자체 연구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반도체공동연구소, 대형 국책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온 노력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학생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학부 중도포기율이 4.27%에서 3.89%로 낮아지며 순위가 12계단 상승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중도포기율 역시 크게 감소하며 13계단이나 올랐다.

순수취업률과 대학원 진학률도 모두 상승했고, 창업지원액은 46억 원 이상 증가하며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전 주기·전방위 창업지원이 효과를 보였다. 또한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반영하는 ‘사회영향력’ 지표도 10계단 오르며 졸업생 평판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교육여건 또한 크게 개선됐다. 등록금 대비 교육비가 전년보다 증가해 순위가 4계단 올랐고, 학생 1인당 장학금, 외부 경력 교원 비율, 기부금 비율 등 대부분의 교육여건 지표가 상승했다. 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성과와 AI 기반의 교육 혁신 및 학생 중심 지원정책이 뒷받침된 결과다.

최근 학생타운 신축, 중도 및 인터내셔널라운지 조성, 실험·실습 인프라 확충, 장학금 확대 등 학생을 위한 체감도 높은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AI 시대를 대비해 학습관리시스템인 AI 튜터를 도입하여 학생의 학습·진로를 지원하고, AI 기반 연구비 관리 시스템과 전용 실감형 교육공간인 ‘AI스페이스’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원동력이다.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작용했던 평판도가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다.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순위가 34위에서 26위로 크게 뛰어올랐는데, 이는 AI 기반 교육 개편, 학생지원 플랫폼 신설, 지역·국가 전략사업과 연계한 미래학과 신설 등이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연구력, 교육여건, 학생성과가 모두 좋아졌다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추진해 온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투자와 미래형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TOP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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