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금융 데이터 기반의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 AI·빅데이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 운영이 결실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일 센터가 운영하는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에서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으로 구축한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 데이터안심구역은 국민연금공단 내부 데이터를 포함한 138종 58.5억 건의 민감 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어 국민연금과 금융 분야 빅데이터 연구에서 활용도가 높다.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교육'은 이러한 인프라를 개방형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데이터 접근 절차부터 전처리, 분석 및 시각화까지 교육생이 미개방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다뤄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올해 5월,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됐다. 초기 과정은 데이터 활용 경험이 있는 직장인과 학습용 데이터를 다루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데이터 분석 분야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11월에 진행된 마지막 교육에는 고등학생이 처음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우수한 학습 성과를 보이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한 교육생은 "실제 분석 환경에서 데이터를 다뤄보면서 데이터 활용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능력을 더욱 키워 앞으로 관련 분야로 진로를 잡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중·고등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 AI·빅데이터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내 데이터 생태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