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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총리, “청년에서 K-푸드의 미래를 보다”

박병진 기자 입력 2025.12.07 15:59 수정 2025.12.07 03:59

청년식품창업센터 둘러보고 창업기업과 간담회… 정부 지원 강화 약속

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입주 청년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K-푸드 산업의 중심지’로서 익산의 위상을 점검하고, 청년 창업과 식품산업 생태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제2의 불닭볶음면처럼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히트 상품이 이곳 청년 식품기업에서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하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처와 협의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청년기업 대표 5곳이 참여해 제품 개발 과정과 사업화 경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한 기업 대표는 “시제품 제작, 품질 테스트, 디자인·패키징, 인증, 해외 판매망 연결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9,329㎡ 규모로, 시제품 제작실과 임대형 공장, 창업 교육장, 코워킹 공간, 기숙사 등을 갖춘 복합 창업지원 시설이다.

창업자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연구·개발, 생산, 유통, 인증, 해외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클러스터에는 현재 총 129개 식품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누적 매출은 1조 5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년 중심 식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산업 다각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며 “익산을 전국적 식품산업의 허브로 키우기 위한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익산=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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